갤럭시아 머니트리가 리워드를 좁쌀 투자자들 비용으로 하다가 드디어 결별을 했다. 진짜 짜증 났는데 속이다 시원하다. 머니트리 앱에 들어가면 공지사항에 뜨는데 결국 정부의 압력으로 좁쌀과 머니트리가 결별을 한다고 한다. 정부에서는 세금 걷는다고 하고 양지로 끌어올린다고 하더니 뒤에서는 압박을 엄청 가한 것 같다.
좁쌀 코인에 대한 그간 과정 요약
이신혜 이사를 선임해 왔을 때부터 호재라고 좋아했었는데 리워드로 만 톨씩 뿌리면서 좁쌀 코인 투자자들의 엄청나가 화가 난 상태였다. 투자를 하면 맘 카페나 뽐뿌 같은 곳에서 리워드로 받아가기 때문이다. 특히 유튜브 콘텐츠로 엄청나게 쏟아질 정도로 이슈가 되어 있었다.
- 좁쌀 투자자들의 끈질긴 항의가 있었고 중간중간 중간 변화가 있었지만 결국 19원까지 갔던 좁쌀이 3원 아래까지 떨어지는 사태였다. 멘탈 털린 사람들은 50%, 70% 손실을 보고도 손절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버린 돈이 다 생각하고 버티는 투자자들도 대부분이다. 사실 가치 장투라고 처음에 말하면서 연말가지 버티겠다고 하지만 내려가는 차트를 보면서 버티는 건 웬만해서 불가능한 것이 사실이다.
머니트리 앱 vs 좁쌀 XTL 공식 사이트 공지
아래 사진을 보면 왼쪽이 머니트리이고 오른쪽이 좁쌀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다. 한마디로 머니트리 진짜 짜증 난다 백서 내놓고 리워드 뿌릴 때부터 좁쌀에 대한 애정은 1도 없는 것처럼 느껴졌는데 결론적으로 정부에서 압박을 가해서 머니트리와 좁쌀 간의 입출금 서비스가 중단된다는 말을 하는 것이다. 만약에 6월 29일까지 좁쌀로 이관을 안 하면 1 좁쌀을 머니트리 캐시 1원으로 바꿔버린다는 공지만 한 것이다. 이게 엄청 충격적인 게 스테이블 지향이라고 애매하게 써 놓았던 백서의 문구가 현실화되는 것처럼 느껴지기 때문이다.
그런데 좁쌀 공식 페이지에 가면 호재로 보이는 공지사항이 올라와 있다. 바로 "항후 계획"라고 되어 있기 때문이다. 머니트리는 단지 이제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하면서 마치 "상폐"가 될 듯한 소리를 지껄여 놓았을 뿐이다.
- 좁쌀 홈페이지에 의하면 "하기의 일정에 따라... 블록체인 전문 회사를 설립한 이후 이관하여 운영될 예정이며, 해당 블록체인 전문 회사에서는 좁쌀 XTL 운영뿐 아니라 NFT 등 다양한 블록체인 사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라고 되어 있다.
- 여기서 중요한 건 "블록 체인 전문 회사를 설립" 그리고 "NFT 블록체인 사업"이다. 지금 코인 시장보다 더 주목받는 게 바로 NFT사업인데 결국 좁쌀이 이쪽으로 사업이 확장될 가능성이 보이는 것이다.
- 이신혜 이사가 올 때 기대를 한 것이 이렇게 가시화되는 거 같아서 모두가 좋게 받아들이고 있고 작지만 공지상 이후 거래량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리워드충, 무충, 분탕충
코인 시장은 그렇다. 겁먹으면 끝나는 거다. 그리고 겁이 너무 없어서 상장 폐지당할 수 있다. 하지만 아마 머니트리 앱에 공지가 뜨자마자 쫄아서 섣부르게 손절을 처버 린 사람들도 분명히 있을 것이다. 손절이나 존버나 개인의 선택이지만 손절 처놓고 올라가는 거 배 아파서 분탕질은 하지 말자.
- 그리고 아마 리워드 충들 중에서 올라가면 팔아야지 하고 어느 정도 기대를 하고 있었겠지만 이제 다 털고 나갈 것이다. 단기적으로는 매도가 생기 겠지만 리워드에 의한 매도는 사실 대단한 물량이 아니기 때문에 시드만 있으면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투자를 할 가능성이 오히려 큰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