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장 관심을 많이 갖는 트위터는 일론 머스크입니다 세계 최고 부자의 행동이라고는 이해가 안 갈 만큼 가벼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략적인 트윗일 수도 있지만 그로 인해서 인생 자체가 망가진 사람들은 셀 수도 없습니다.
도지 코인 800% 폭등
테슬라가 트위터에 개 사진 하나 올리자마자 도지 코인이 폭등하기 시작하더니 800%를 찍고 내려왔습니다. 한 프로그래머가 오래전에 만들어놨던 건데 일론머스크 말 한마디에 올라간 것입니다. 이 사건이 바로 머스크가 도지코인 가격 상승을 부추겼다는 이유로 미 증권거래위원회의 조시를 받고 있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한 것입니다.
아직 공식적이 매체들에서는 SEC가 조사를 들어갔다는 것에 대해서 공식 보도를 하고 있지는 않지만 이미 소문이 파다하게 퍼지고 있는 중입니다.
비트코인의 반복
사실 이번에 도지 코인에 더 힘이 실렸던 것은 일론 머스크가 비트코인을 지지한다는 이야기를 트위터를 통해 여러 번 밝히더니 결국 1조 7억 규모의 비트코인을 매수해버렸기 때문입니다. 당시에 실제로 언급과 매수의 과정을 보면 도지 코인도 언급 이후 엄청난 금액을 매수할지도 모르는다는 예감에 사람들이 몰려들어버린 것입니다.
일론 머스크의 반격
이 소문이 당연히 머스크의 귀에까지 들어갔을 것입니다. 사실 예전에 테슬라 상장 폐지에 대해 언급했다가 200억이 넘는 벌금을 내기도 했었는데요. 전혀 부담감이 없나 봅니다. 머스크는 오히려 SEC에서 "그래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을 정도입니다.
- 이렇게 자신 있게 이야기할 수 있는 이유는 근본적으로 SEC는 암호화폐 시장 규제 권한이 없다는 걸 알기 때문입니다. 일반 화폐를 규제하던 그들이 암호화폐도 규제하고 싶어 하는 건 당연하겠지만 불가능하다는 것을 안 일론 머스크가 대놓고 이 틈을 노리고 있는 것입니다. SEC는 주식시장을 총괄하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