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총액 4위에 해당하는 리플이 계속 상승 중이다. 아마 코인을 4~5년 정도 한 사람들 중에 리플에게 안 당해 본 사람은 없을 것이다. 리또속 즉 리플에게 또 속았다는 말이 나올 만큼 엄청난 충격을 주고 손절에 손절을 안겨준 코인이다. 당시 이후 주가 1,000원을 넘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던 리플의 시세가 2,400원대를 형성하고 있다.
리플 사기
사실 리플이 계속 전망이 좋지 못하다고 평가받았던 이유중 하나는 바로 법적인 분쟁이라는 악재 때문이다. 코인 금액을 조작하기 위한 행동에 대해서 굉장히 오랫동안 법정 소송을 왔었는데 최근에 이른 소송 결과는 법적으로 승소했다. 사실 최종 결과를 얻기 전까지만 해도 리플을 매수해도 되는지가 엄청나게 망설여 진건 사실이다. 왜냐하면 법적으로 패배하게 되면 끝없는 나락으로 역대 최대의 하락 빔을 맞을 것이 분명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에 좋은 뉴스들로 끝을 알수 없는 상승을 하고 있는 중이다.
코인베이스 재상장
또하나의 호재는 쫓겨났던 코인베이스 거래소에 재상장 가능성이 열렸기 때문이다. 사실 다른 거래소에 상장한다는 것은 모든 코인 투자자들의 꿈이기 때문에 행복 회로를 최대한 가동한 결과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리플은 시가 총액 4위의 대형 알트코인이기 때문에 불가능한 일도 아니다. 실제로 다양한 거래소에 상장이 되어 있지 않는 잡알트코인만 노리는 투자자들도 있다.
효성그룹과 갤럭시머니트리라는 국내의 굴지의 기업에서 내놓은 좁쌀 코인이라는 것도 현재 중소형 거래소인 고팍스에만 상장되어 있다는 이유만으로 투자하는 투자자들도 있기 때문이다. 대형 기업이 뒤에 있기 때문에 상장폐지는 안될 것이고 아직 거래소가 1개밖에 없기 때문에 다른 거래소에 상장될 가능성을 보는 것이다. 새로운 거래소 상장이라는 이슈는 최소 50배의 상승도 노릴 수 있다.
리플랩스 결제 플랫폼
이슈가 되어 있지만 리플이 관리하는 회사인 리플랩스를 주목할만하다. 사실 처음에 리플이 나올 때 지향하던 방향은 국제송금용 암호화폐이다. 현재 현금기반의 해외송금은 수수료가 너무 비싸기 때문에 송금하는 것이 굉장히 꺼려진다. 하지만 코인으로 하는 해외송금은 비용이 매우 저렴하고 속도도 굉장히 빠른 상태이다.
리플랩스는 2012년에 세워진 회사로 현재 샌프란시스코, 뉴욕, 런던, 시드니, 인도, 싱가포르, 룩셈부르크에 지사를 두고 있는 데다가 고객사는 전세계에 200여 개나 보유하고 있다. 나라로 치면 60여 개의 국가에서 리플을 인정하고 시스템을 도입한 상태이다.
잡알트? vs 알트?
알트 코인은 맞지만 잡알트 코인이라고 하기에는 사실 메이저에 가가운 회사가 리플이다. 앞으로도 계속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거는 분명하지만 2달러가 넘어가는 지금 투자를 들어가도 되는지는 누구도 결정을 내릴 수가 없다. 3년 전 사태처럼 물리면 3~4년은 손절을 할 수도 없는 상황에 물려서 투자금이 묶이는 상항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필자의 경우에는 기존에 리또속의 당사자였기 때문에 절대 들어가지 안기로 마음을 먹고 리플을 매수하지 않았다. 하지만 역시나 코인에는 절대라는 말이 없다는걸 다시 한 번 실감한다. 모두 성투하길 간절히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