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쌀코인 때문에 심신이 허약해진 좁쌀코인 투자자들이 활짝 웃고 있다. 15층에서 9층으로 떨어졌을 때는 나락으로 간 거 같더니 3층에서 5.5층으로 올라오니깐 이렇게 분위기가 좋을 수 없다. 갑자기 오른 이유가 뭘까?
비트코인 결제
4월 20일에 아무 공지도 없이 머니트리 앱 기능이 업데이트되었다. 다양한 것이 있지만 그중에도 비트코인 결제 기능이 추가된 것이다. 코인이라는 단어가 머니트리 앱에 하나 더 추가된 것만으로도 엄청나게 호재가 되는 것이다. 좁쌀 코인이 1원으로 수렴하는 게 아니냐라는 말이 있지만 자신의 투자금이 들어가서 멘털이 털리는 건 내려간다고 해서 손절만 반복하면 그냥 손해 볼뿐이다. (물론 투자는 개인 몫)
스테이블 지향
지금 계속 이슈가 되고 있는 게 바로 스테이블 지향이라는 단어이다. 백서에는 [스테이블 지향]이라고 되어 있고 고팍스에는 [스테이블 코인]이라고 되어 있다. 투자자들이 엄청나게 예민하기 때문에 제대로 통일을 해야 한다. 물론 스테이블 코인을 어떻게 해석하고 이해하는지가 중요한데 지금까지는 테라 코인이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스테이블 코인의 정석이다
- 테라코인 : 1달러에 수렴을 하고 이 가격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 안정장치를 해 두었다. 때문에 시세가 폭등해도 크게 벗어나기 전에 바로 1달러에 수렴을 한다.
- 좁쌀코인 : 테라코인과 같은 스테이블이라고 말하기 어려운 이유가 이 지점이다. 결국에 1원으로 수렴하다고 해도 수렴 전에 19원까지 폭등했었다면 책임을 피할 수 없다. 지금 같은 애매한 상황에서 좁쌀 코인을 어떻게든 스테이블 코인이라고 말하고 다니는 사람은 결국 내려가길 바라고 추가 매수를 하려는 사람이 수밖에 없다. 그 말은 결국 올라갈 거라는 확신이 있다는 뜻이다.
참고로 1좁쌀 = 1머니트리 = 1원 이라고 생각하면 이전 포스팅 보면 생각을 정리할 수 있다.
리워드
좁쌀코인이 그렇게 유명하지는 않아도 리워드 때문에 유명해진 코인이다. 뽐뿌라는 유명 커뮤니티와 온갖 맘까페, 유튜브에서 머니트리의 리워드에 대한 내용이 한때 유행인 것처럼 퍼지고 있었다. 때문에 좁쌀 코인에 투자할 생각이 전혀 없는 일반인들이 리워드를 받아서 바로 던지는 사례가 생겨났다. 결국 좁쌀 코인 투자자들의 돈으로 그들의 치킨값을 보태준 셈이 되는 것이다.
- 머니 트리나 좁쌀 코인을 알리기 위한 홍보수단이라고 생각해서 이것까지 뭐라고 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사태를 통해서 리워드도 적당히 해야 한다는 거 갤럭시아머니트리는 인지해야 할 것이다.